매일신문

영천-금호 하수처리장계획 재조정

시.군통합 이전에 추진해왔던 금호읍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계획이 전면 재조정, 시설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통합이전의 영천군은 지난해부터 금호읍에 하루 1만여t의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건설키로 계획하고 지난해 10월 용역비 2억원을 들여 서울의 모업체에용역의뢰해 놓고 있다.

금호 하수종말처리장은 총 공사비 1백50억중 국.군비 60%, 환경처가 40%를부담, 건설키로 됐었다. 그러나 영천시 도남동에 이미 지난해 1월부터 하루2만5천t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고 있어 시단위에 2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이 필요하냐는 지적이 있어 실무차원서 재검토 단계에 있다는 것.영천시는 금호읍에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는 대신 차집관로를 매설, 기존의 도남동 하수종말처리장에 연결하는 방법과 금호강 하류의 하수처리장에역시 차집관로를 연결해 공동 가동하는 방안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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