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의회-'광역'출마... 의원직 사퇴 잇따라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석진후)는 27일 제43회 임시회를 열고 화원읍 구라리를 달서구에 편입시키는 '행정구역 경계조정안'을 상정, 10명의 의원 가운데 8명이 찬성해 가결시켰다.행정구역 개편으로 성서공단내 구라리가 대구시 달서구에 편입될 경우 달성군 면적이 기존 4백29.40㎢에서 4백27㎢로, 인구는 11만2천6백98명에서 11만2천6백9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안동시의회(의장 윤종춘)는 25일 제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안동시 행정기구설치조례등 9개안을 상정 처리.

이날 본회서는 김웅삼(풍산읍) 서정길(태화동) 안원효(태화동) 이동수씨(안막동)등 4명의 의회의원이 다가오는 광역의회 선거에 출마키위해 의원직을사퇴.(안동)

○…경북도청유치특위 주기돈위원장등 도의원 19명은 27일 오후3시20분쯤 도청이전 6개 후보지중 1순위로 평가됐던 안동시 풍산읍 수리 현장을방문.

이날 동명기술공단의 조광호 상무의 현지설명회장 주변에는 '경북도청유치하여 북부지역 살려보자''도청은 천하명당 수리로'등 플래카드가 내걸린 가운데 노병용안동시장과 시의회의원 주민등 1백여명이 나와 추운 날씨속에서도설명을 경청하는등 열기가 후끈.

주위원장은 "29일 도청이전특위를 열어 4월중 도청후보지 의결에 관한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청이전문제는 도의원들의 합의사항인 만큼 어느지역이 재적의원중 과반수이상 지지를 얻느냐는 문제만 남았을 뿐 결정연기등과 관련한정치권에 의한 간섭은 있을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 주위원장은 "현재 6개지역의 도청유치 운동이 너무 과열됐고 또 지역 이기주의에 치우쳐 있다는 평도 있으나 대상 후보지마다 주민들이 자기지역을사랑하기 때문에 유치에 애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안동)

○…문경시의회 박흥기의원(신흥동)은 경북도의원 출마를 위해 27일오후 의원직사퇴서를 냈다.

시의회는 안승오의원(모천동)이 첫사퇴서를 낸데 이어 박의원이 사퇴, 의원수는 16명에서 14명으로 줄었다. (문경)

○…문경시의회 (의장 고운환)는 27일 오후2시 제3회 임시회를 열어 상주시함창읍 주민들의 문경시 편입건의서를 의안으로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한 행정구역경제조정에 관한 건의문을 문경시.상주시.경북도등 관계기관에 보내기로 했다.(문경)

○…김천시의회(의장 이규갑)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회기동안 총무위원회를 열어 김천시의회회의규칙안등 5개안의 규칙안을 심의하고 1회용 사용규제안과 주민세인상안등 5개의안을 상정 의결하고산회한다. (김천)

○…청송군의회(의장 이용성)는 23일 제32회 임시회를 열고 등록세부과 징수업무의 군이관에 따른 세무인력 보충을 위해 본청 정원을 5명 늘리는 것을골자로 한 청송군 지방공무원조례중 개정조례안등 개정조례안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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