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은해사 집단시설조성 예산확보안돼 "표류"

영천시가 청통 은해사, 신령 치산리등 2개 지역을 집단관광시설지구로 지정,개발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예산확보가 안돼 시설지구개발이 백지화될 공산이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은해사 입구 집단시설지구는 지정 10년이 지나도록 사업착공도 못하고 있다.은해사 집단시설지구는 식당, 상가, 숙박시설등 70세대와 개발면적 4만2천여평으로 개발비용이 1백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이에 투입될예산확보가 안돼 손도 못대고 있다.

은해사 관광시설계획은 지난 81년에 수립, 그동안 5차례에 걸쳐 기본계획을변경했으며 지난 93년에는 팔공산 도립공원계획 변경으로 개발 전제요건인토지구획정리사업이 더욱 어렵게돼 개발자체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것.

또한 민자유치등 5백억원이 투입될 신령 치산리 관광개발도 민자유치가 어려워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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