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의 이광훈이 95년태권도경북신인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밴텀급의 패권을 차지했다.이광훈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5명의 선수가 출전한 고등부 밴텀급경기에서 임형진(경북체고)을 꺾고 결승에 진출, 이철근(의성공고)을 제압하고 올라온 문경고의 이승우를 판정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가장 많은 27명의 선수가 몰린 페더급에서는 영천고의 한영용이 유광식(상주고)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중등부페더급에서는 체육중의 김재경이 임용식(고령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고령여종고가 7개체급중 선수를 출전시킨 3개체급에서 모두 우승, 명문고로 떠올랐다.
이날 고령여종고의 현미자(핀급) 허진숙(플라이급) 최미애(밴텀급) 트리오는각체급을 석권했다.
이밖에 우민혜(사벌고)는 여자부라이트급 결승에서 이영래(오상고)를 맞아오른발앞돌려차기 기술을 구사, 1분20초만에 KO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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