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6월 4대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가장 어필 할 수 있는 것은개인 홍보물이다.그러나 전국3만여 후보자들을 충족시킬 용지나 인쇄시설이 태부족. 특히 컬러홍보물은 절반도 소화못해 상당수 후발주자들은 일본등 해외주문에 눈을돌리는등 비상이 걸렸다.
포항지역 관련업계 및 정치광고대행업체들에 따르면 전국서 5천7백명을 뽑는4대선거 후보자를 3만명 수준으로 잡을때 법정홍보물(개인당 4만~5만장)만도전국적으로 20억장에 이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국내인쇄업계 경우 전체 4천3백인쇄업체중 컬러제작기는 2천여대뿐으로 3월부터 6월15일까지 작업한다해도 10억장수준에 그칠 전망이어서 절반가량은 컬러홍보물제작을 포기해야 할 판이란 것.
이로인해 아직까지 입후보여부를 확정짓지 못했거나 주문이 늦어진 후보들은현재 지사및 의회선거가 끝나 비수기를 맞은 일본 인쇄업자에 제작을 의뢰할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후보자들은 통합선거법에따라 홍보물을 선관위가 일시에 배부, 발송함에따라후보자간 비교가 확실해 컬러홍보물 제작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정치광고대행 기획사인 포항ㅇ사의 경우 "벌써 주문량이 많아 4월말 이후는주문을 받지못할 형편"이라며 후보예상자들의 문의가 빗발친다고 털어놨다.〈포항.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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