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공중보건의 월급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청송군 예산으로 운영되는 청송보건의료원의 주간진료가 낮시간이 짧은 동절기가 지났으나 여전히 오후5시만 되면 문을 닫아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청송군의 군립병원격인 청송의료원은 다른 관공서가 지난 3월부터 근무시간을 오후6시까지 연장한 것과는 달리 요즘도 주간진료를 오후5시에 끝내고 그 이후로는 응급실만 운영하고 있다.
이때문에 근무시간이 일반관공서와 같은 줄알고 오후5시이후 의료원을 찾은환자들이 헛걸음을 하거나 다음날 다시 찾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또 응급실근무 당직의사가 이 시간대에는 자리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주간진료가 끝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동안은 진료가 거의 이뤄지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오후5시가 조금지나 의료원에 진료를 받기위해 갔었다는 한주민은 "주간진료는 끝났고 응급실에 당직의사도 없어 헛걸음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주민들은 "운영비 대부분을 군이 부담하는 만큼 청송의료원이 개인병원과는다르다"며 "의료원의 주간진료시간을 다른 관공서처럼 오후6시까지 연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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