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대호텔서한.일 친선 벚꽃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일본인 노장선수 1명이 호텔숙소에서강도에게 흉기에 찔린후 금품까지 빼앗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3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30분쯤 보문단지내 현대호텔628호실에 투숙한 일본인 야마시타 마츠오씨(56.후쿠오카시 )가 20대 괴한 2명으로부터 가슴과 허벅지등 6군데나 칼에 찔린채 현금 2만엔이 든 여행용가방을 강취당했다는 것.
야마시타씨는 이날 일행 61명과 한.일 친선 벚꽃 마라톤선수로 출전했는데혼자 숙소에서 잠을 자다 20대 청년 2명이 '노크'를 하자 방문을 열어주기바쁘게 입을 막고 과도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았다는 것. 동국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11일오후 귀국했다.
경찰은 호텔주변 투숙객을 노린 전문털이 또는 불량배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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