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성준-한국최고 총잡이

김성준(한국통신)이 제15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남자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3관왕에 올랐다.국가대표 김성준은 12일 대구봉무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2일째 공기권총 남자단체전에서 578점을 기록, 팀을 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결선합계 679.9점의 대회신기록(종전67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첫날 자유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김성준은 이로써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스포츠권총 여자단체전에서 585점을 쏘아 팀우승의 주역이 된조흥은행의 김상희는 개인전에서도 684.3점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서킷 남자단체전에서 상무의 전찬식은 119점을 쏘아 단체전우승을 이끈뒤개인전에서도 본선과 결선에서 각각 대회신기록과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는 맹활약을 보이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상무는 대회첫날 자유권총남자단체전서 우승한데 이어 둘째날 단체전서도 남자 서킷 트랩 소구경소총복사 여자 스탠다드소총복사 등 4종목을 휩쓰는 강세를 보였다.

◇2일째 전적(각부문1위)

△공기권총 남자단체=한국통신(1,718점)

△동 개인=김성준(한국통신 679.9점 대회신)

△러닝타깃 10m정상 남자개인=김운진(상무 640점)

△동 여자개인=김문선(상무 363점)

△스포츠권총 여자단체=조흥은행(1,729점)

△동 개인=김상희(조흥은행 684.3점)

△소구경소총복사 남자단체=상무(1,758점)

△동 개인=차영철(김포군청 694.6점)

△트랩 단체=상무(332점)

△동 개인=김태석(한국통신 134점)

△서킷 남자단체=상무(347점)

△동 개인=전찬식(상무 141점)

△스탠다드소총복사 여자단체=상무(1,741점)

△동 개인=이선희(주택은행 5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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