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만큼 더 받는다"대동리스가 지역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전 업무를 팀제로 개편,팀의 업무실적에 따라 성과급 지급액이 85%이상 차이나는 '팀별 차등 성과급'제를 운용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대동리스는 영업과 자금·총무기획·전산등 전 부서를 11개팀으로 구분, 지난 3/4분기부터 매분기 지급하는 성과급을 팀의 분기별 실적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해 차등지급하고있다.
이에따라 팀의 분기별 실적이 A급으로 평가될 경우 기본 성과급에 30%가 추가되지만 B급은 기본성과급만 지급하고 C급은 기본성과급에서 30% 감액된 금액을 내주고있다.
기본성과급이 1백만원이라 하더라도 A급이 되면 30%가 더붙은 1백30만원,C급으로 평가되면 30%가 준 70만원만 나와 결국 A급과 C급의 성과급은 60만원(85.7%)이나 차이나는 셈이다.
대동리스는 이같은 팀제 운용및 팀별 차등성과급제도에 힘입어 지난해 리스계약실적이 93년보다 50%,실행실적은 1백91%나 늘어났으며 리스사고도 크게준것으로 분석됐다.
또 매분기마다 A급과 C급으로 평가되는 팀이 3~4개씩 나오며 한번 C급으로평가되더라도 다음 분기에는 대부분 A.B급으로 실적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차등성과급제가 무임승차식의 안일한 업무자세를 없애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유도,영업력 강화는 물론 대고객 서비스에도 상당한 효과가있다"며 "차등성과급제도에 이용되는 분기별 팀 실적은 인사고과에도 적극반영될것"이라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