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주형(대구은행)과 조성호(한양대)가 제50회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남일반부와남대부에서 각각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주형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개인종합경기에서 합계 56.10점을 얻어한윤수(수원시청, 56.075)와 정진수(대구은행, 55.60)를 제치고 정상에올랐다.이주형은 마루종목에서 몸비틀며 공중돌기에서 다소 착지가 불안했지만 모든 종목에서 난이도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마루 9.20점,안마 9.25점, 링 9.30점, 도마 9.50점, 평행봉 9.20점,철봉 9.65점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대부에서 조성호는 합계 55.45점으로 이장형(한양대, 55.25)과 김봉현(한체대, 55.25)을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남고부에서는 이경기(서울체고)가 합계 55.425점을 기록해 지난대회 1위인 최영신(54.45)과노기남(54.20)을 눌렀으며 남중부에서는 이선성(평택중)이 합계 55.30으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단체우승을 포함, 2관왕이 됐다.
각종목 상위5명의 성적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종합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한체대가 남일반과 남대부우승을 차지하며 각각 4연패와 5연패를 기록했고 고등부에서는 개인종합 1, 2, 3위를 휩쓴 서울체고가 지난해 우승팀 수원농고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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