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문-우리마을

우리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경상북도의 서북쪽 성주군 가천면입니다.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가천면에서 위쪽이며 마을 이름은 신흥입니다.마을의 왼쪽과 오른쪽은 밭, 가게, 오손도손 사는 가정집이 줄지어 서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다리와 냇가가 있습니다.그리고 다리위에서 마을반대편으로 올려다보면 공사를 하기 위해 길을 낸 곳도 있습니다.아래쪽으로 내려다보면 마을이 한눈에 잘 보인답니다.

우리 마을에는 참외농사를 짓는 사람이 많아서 동네 위쪽에 논과 하우스가 아주 많고 그 사이로 좁다란 길이 뻗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 입구에는 아주 큰 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는 여름이나 비가올때 어른들이 쉬시거나 비를 피합니다. 여름엔 나무의 잎이 무성하여 시원하고 비가 올때에는 나뭇가지가 굵어 빗물이 잘 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마을에는 자랑할만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무엇이냐하면 마을 사람들의 좋은 마음씨입니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선뜻 웃어주는 마음을갖고 있 거든요.

얼마후면 노랗게 익을 참외는 우리 마을의 또다른 자랑입니다. 일본까지 수출되고 세계로 수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우리 마을의 냇가는 아주 넓고 깨끗하답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관광객이 많이 온답니다.저는 이런 우리 마을이 아주 아주 좋습니다.

노현애 성주가천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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