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미회담 18일 속개

합의점 도출못해베를린·박향구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3일 오후6시(한국시각 14일 새벽1시) 베를린 북한이익대표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형선정, KEDO역할등에 관해 재차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합의없이 1시간30분만에 4차 전문가회담을 끝내고 오는 18일 전문가 회의를 속개키로 했다.양측은 당초 이날회의를 잠정휴회하고 14일 한차례 회담을 더 갖기로하고 회의를 끝낼예정이었으나 북한의 4·15김일성생일기념행사와 서양의 부활절 휴일로 회의를 연기했다.한편 게리세이모어 미핵대사 보좌관을 수석대표로한 모두 6명의 미대표단은 부활절휴가차 14일 워싱턴에 귀임한뒤 오는 18일오전 베를린에 돌아올 계획이다. 북한대표단은 오는 18일까지 계속 베를린에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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