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16일 대구.경북지역내 각 성당과 교회별로 성대하게치러졌다.천주교대구대교구 주교좌본당인 계산성당에서 오전11시에 거행된 부활대축일미사에서 서정덕 보좌주교는 "부활은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가정과 교회, 세계 역사속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이며,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우리를 성화하고 구원을 가져온다"며 "예수님과 함께 새생명, 새생활을 영위하는 부활의 참뜻을 기리자"고 강론했다.
대구시내 26개노회와 지방회가 동참하여 16일 새벽5시에 두류공원축구장에서열린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유인상목사)에는 광복50주년 희년을 맞아 민족의 평화통일과 화해를 위한 기도가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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