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버스요금이 또 올랐지만 승객을 위한 서비스는 나아진 것이 없다.차창유리는 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러운 상태로 방치돼 있다.상냥한 안내방송도 요금인상 때만 나오다 슬그머니 사라지기 일쑤고, 일부운전사들의 난폭운전이나 요금함 위로 내미는 손들도 쉽게 볼 수 있다.특히 운전기사들에게 요금을 바로 주는 것은 곧 범법행위이며 남의 몫이자우리들의 몫을 가로채는 행위인데 대다수의 승객들이 이 범법행위를 하는 운전기사들을 돕고 있는 것이다. 자연히 요금은 올라도 서비스는 나아질리 없고 업자들은 언제나 적자라고 하소연하고 있다.우리 시민들은 요금인상한다고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몫을 우리가 챙겨 요금을 꼭 요금함에 넣도록 해야할 것이다.
김초자 (대구시 남구 봉덕1동 535의19)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