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차량 구경하러 오세요'현대자동차는 22일부터 25일까지(오전9시∼오후8시) 대구 진석타워 1.2층에'95 한국자동차디자인공모전'의 입상작 61점을 전시한다。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출품한 '내가 타고 싶은 차' 1천1백69개 작품 가운데 엄선된 입상작들은 바퀴없는 차、 비대칭 차、 저공해및 무공해 차등 다양하다。
대상작은 전북대 하태훈-김소정씨팀이 출품한 '굿모닝'으로 차폭을 1인용으로 줄인 대신 승차인원에 따라 길이가 늘어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금상작은 홍익대 구민철씨가 출품한 '아프리카'로 바퀴수를 2-3개로 변화시킬 수있고 아프리카를 연상시키는 형태및 색깔을 사용했다。은상은 2개작품인데 천연가스를 원료로하는 가스터빈과 제트엔진을 장착한'스트림 제트'(건국대 서승범씨작)와 좌우 비대칭구조인 '싸코'(홍익대주병준-현경준씨팀작)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제안한 작품 34개와 컨셉트카인 HCD시리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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