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25일열린 국무회의는 대통령자문기구인 21세기위를 '국가정책자문위원회'로 이름을 바꾸는 내용의 21세기위 규정개정안을 심의한 끝에 보류키로 결정.재정경제원및 대통령비서실이 합의, 총무처가 제출한 개정안은 21세기위의 이름을 바꾸는 외에 국가 중요현안에 관련된 정책의 수립·평가에 관한 자문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인데 나웅배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서상목보건복지부장관 오인환공보처장관등 다수 국무위원이 제동.
이들 국무위원은 "21세기위는 어차피 오는 99년까지만 존속하는 한시기구"라며"세계화추진위등도 있는데 2중3중으로 유사한 자문기구를 둘 필요가 있느냐"고문제를 제기.
이들은 또 "개정안대로라면 정책자문의 범위가 너무 넓고 이름도 21세기위가미래지향적이니 그대로 두는 게 더 낫겠다"고 주장, 총무처와 더 협의키로 하고 결정을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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