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도급업체 40.1% 안전요원 전혀없어

전문건설협 조사하도급업체 10개사 중 4개사가 공사현장에 안전관리요원도 없이 공사를 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도급업체 연합회인 전문건설협회가 최근 회원사 3천3백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요원 보유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조사대상의 40.1%에 달하는 1천3백43개 업체가 안전관리요원을 1명도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업체는 전체의 36.9%였으며 ▲2명은 14.8% ▲3명 4.4% ▲4명 1.3% ▲5명 이상이 2.4%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는 공사금액 3백억원 또는 상시근로자 3백명미만의 건설업체는 1명, 그 이상은 규모에 따라 2명 이상 소정의 자격을 갖춘안전관리자를 두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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