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이기택총재는 2일 "수백명의 사상자가 난 대구 지하철가스폭발사고도 다루지 못하는 국회가 무슨 필요가있느냐"며 임시국회에서 대구사고를다루는데 반대하고 있는 민자당 태도를 맹비난.이총재는 이날오전 서울 북아현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들어 지난 5개월동안 국회가 한번도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면서 "세비나 타먹는 이런 국회를만든 것은 전적으로 여당의 잘못"이라고 주장.

그는 "유신때도 이처럼 국회를 무력화시키지는 않았다"면서 "국회는 아예 열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저 사람들에게는 개혁인 모양"이라고 흥분을 감추지못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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