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정재헌(대구중구청)과 김경욱(현대정공)이 95양궁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전날 8게임을 모두 따냈던 정재헌은 1일 공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4강리그남자부 이틀째 경기에서 6승2패를 추가, 중간성적 14승2패로 18.5점을 확보해2위인 노장 오교문(인천제철 14승2패, 평점 18.1)을 0.4점차로 앞서 강세를 계속했다.
상무의 이경출은 11승5패로 3위에 올라있다.
정재헌은 이날 이경출에게 168대169, 고교1년생 복병 구춘성(전북체고)에게166대167로 패하는 등 두 게임을 모두 1점차로 잃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여자부에서는 김경욱이 13승3패로 토지개발공사의 김정례(14승2패)에게 뒤지는듯 했으나 평점에서 16.4대15.4로 앞서 선두자리를 빼앗았고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은경(토개공)은 12승4패(13.7점)로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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