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진주햄을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제50회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여자일반부 정상에 올랐다.대구시청은 3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폐막된 여자일반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허순영(8골)과 이호연(7골), 김현옥(6골) 등 전, 현대표들이 맹활약, 금강고려를 27대15로 대파했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동성제약에 28대27, 1점차 승리를 거둔 진주햄과 3승2무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14점을 기록,+5점인 진주햄을 제치고 우승, 지난 84년창단이후 대회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대구시청 김은경은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금강고려의 김정미는 득점상(53골)을 받았다.
또 2팀만 참가, 2차례경기를 가진 남자 일반부에서는 1차전을 21대19로 이긴경월이 2차전에서도 21대19로 승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남대부 풀리그에선 한체대가 신입생 백원철(11골)이 대표로 차출된 주포 박성립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 조선대를 33대24로 크게 누르고 4전전승으로 우승,9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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