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가스폭발사고의 충격속에서 5일 대구시내에는 제73회 어린이날을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이날 본사가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가 두류축구장에서 열렸는가 하면 인근 우방랜드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행락객이 모여들어 이날 두류공원 일대에는 수만의 인파가 성황을 이뤘다.
두류축구장 행사에서는 첫 순서로 3시간동안 펼쳐진 비행선에어쇼가 장관을이루면서 어린이들의 탄성과 환호를 자아냈고 이어 대구시경의 교통사이드카퍼레이드, 육군항공대의 축하비행이 절정을 이뤘다.
또 비산농악대의 농악시범, 육군의장대의 의장대시범에 이어 서커스묘기등이다양하게 선보여 어린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두류야구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연날리기, 승마시범등의 행사가 열려 얼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는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모범어린이, 유공자등에 대한 시상등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어 국악한마당도 펼쳐졌다.
한편 앞산.달성공원, 팔공산 등지에도 이날 가족행락객 40만명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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