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도로동일구간 이중공사

도로확포장공사의 시행청간 업무 비협조로 기형도로 시공을 초래, 예산 낭비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등 각종 문제점을 노출, 안목없는 건설행정이란 비판을받고 있다.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왜관~지천~대구시계간 국도4차선 확포장공사와칠곡군이 발주한 지천~대구 사수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는 지천면 연호리일대 구간이 중복되고 있으나 두기관간 설계 작업때 협조를 전혀 않았다.이때문에 지천면 연호리 구간 도로의 이중공사가 불가피한 것은 물론 도로의철도횡단, 사거리 교통문제등 각종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부산국토관리청은 특히 연호리구간에 도시계획도로가 있으나 도시계획대로설계를 않아 칠곡군이 25억원을 들여발주한 사수재간 2㎞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쓸모없게 만들어 이중공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 경부선 철도횡단및 사거리 교통대책등 많은 문제점을 도출, 주민들로부터행정불신을 사고 있다.

군의 한 담당자는 "각종 문제점을 고려할때 국도를 도시계획도로선에 맞게시공하고 사거리 입체교차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이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부산국토관리청에 긴급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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