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가정용 LPG판매업소 무자격자 용기설치

농촌지방 가스판매업자들이 가정용LPG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면서 무자격자들에게 설치를 맡기고 있어 가스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예천군의 경우 현재 12개 읍면에 16개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와 2개소의 고압산소가스 판매업소가 있는데 이들 업소 대부분이 LPG를 가정에 공급하면서운전기사등 무자격자들에게 용기 설치를 맡기고 있다.또 이들 업소들은 가정용 가스통을 일정한 시설을 갖춘 저장소에 보관토록되어 있는 규정을 무시하고 주택가 담벽 또는 차량에 실어놓고 도로 아무곳에서나 노숙시키는등 관리를 허술하게 해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이에대해 군관계자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판매업소에 대한점검을 실시, 위배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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