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싶어한다. 여름철 운전은 에어컨 작동으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연료가 소비되고 차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비용도 절감하고 자동차의 건강(?)에도 좋은 알뜰운전의 비결을 소개한다.▲주차및 주행
무더운 여름철에는 그늘을 찾아 주차해야 에어컨가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조금 번거롭더라도 뙤약볕을 벗어나 빠져나가기 편하게 주차시켜두면 기름을훨씬 아낄 수 있다.
초행길을 운행할 경우 출발전에 항상 지도를 살펴 도착지까지의 행로를 미리파악하고 장거리운행때는 좀 돌아가더라도 비포장길을 피하는 것이 차의 상태나 절약운전에 도움이 된다.
▲에어컨 작동
에어컨을 켜면 평소보다 10%정도 더 많은 연료가 소비된다. 시동을 걸자마자에어컨을 켜는 것은 금물이다.
신호대기가 길어져도 가급적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다.다만 고속도로를 달릴때는 창문을 여는 것보다에어컨을 켜는 것이 오히려연료가 적게 든다. 창문을 열면 공기저항이 커지고 고속으로 달릴 때는 에어컨이 엔진에 그다지 부담을 주지 않고 기름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이다.▲주유
기름을 넣을 때는 연료통이 약간 여유 있도록 넣는 것이 좋다. '만땅'을 외치면 거품이 연료통에 차고 기름이 흘러 손해보기 십상이다.주유는 가급적 새벽에하는 것이 좋다. 아침 일찍 주유소를 찾아 주유기가팽창하기전에 급유를 받으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연료가 주입된다.▲경제속도
경제속도로 달릴 경우 과속운전을 할 때에 비해 30%정도의 연료절약효과를기대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정체가 심하고 신호등이 많은 도심에서 급출발, 급제동을 반복할 경우 총 주행연료의 50%정도가 소모된다.
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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