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7개 선거구 41명선출 확정

대구시의회 의원 선거구 및 의원정수가 10일 확정됐다.이날 확정된 대구시의회의 의원 선거구는 4월말 현재 인구를 기준으로 한것으로 선거구는 현행 28개에서 37개로,의원정수는 지금의 28명에서 41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대구지역의 의원 선거구 및 의원정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91년 실시된 지방의원 선거때와는 달리 동구와 수성구,달서구등이 분구되는등 국회의원 선거구가 늘어났고 인구증가와 달성군 편입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대구시의 경우 선거구가 37개로 늘어나면서 의원정수는 비례대표 4명이추가돼 의원수는 41명으로 결정됐다.

구군별로는 중구,서구,남구,북구,달성군은 변동이 없으나 국회의원 선거구가분구된 동구와 수성구,달서구등은 현재 4명에서 6명으로 각각 늘어났다.최소 선거구는 달성군 제1선거구(가창면,다사면,하빈면)로 인구 2만5천8백70명,최다 선거구는 북구제4선거구(조야.노곡.칠곡1.2.3.관음.태전동)로 인구11만2천4백79명으로 밝혀졌다.

한편 대구시의 구군의회 선거구도 현행 1백41개에서 1백59개로,의원정수는 1백82명에서 2백3명으로 각각 늘어났으며 기초의회 의원정수 및 선거구는 20일확정 공포되게 된다.

한편 경북도의 경우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지역구 도의원 수가 전체87명에서 3명이 줄어 84명이며 직능 대표 9명이 추가돼 총 광역의원 수는 93명으로 확정됐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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