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약국 휴일근무 안지켜, 주민 원거리원정 구매

군위군내 대부분의 약국들이 휴일근무제를 지키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군내는 약국 5개소, 약방 6개소등 모두 11개소의 약국과 약방에서 각종 약을판매하고 있는데 이들 약국과 약방들이 휴일근무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실정이다.

군위군 군위읍 ㅂ씨(43)의 경우 지난 7일(일요일) 군위읍내 약국과 약방들이문을 닫아 인근 효령면까지 나가서 그것도 약방에서 겨우 약을 구입했다면서불평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약국과 약방들이 읍면별 1개소씩 휴일에 문을 열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주민 보건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면서 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민원에 따라 지도단속을 실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강력한행정조치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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