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85%를 차지하던 낙동강수계 중심의 대구시 수돗물 공급사정이 이달들어 운문댐 의 완전통수로 낙동강수계 의존율이 71%로 낮아지는등 상수원의다원화로 수돗물에 대한 수량 및 수질관리 개선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특히 낙동강수계 의존율이 크게 낮아지고 상수원이 다원화됨으로써 장기 가뭄등 비상시 수량(수량) 관리도 종전보다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5월 동구안심1동등 14개동에 하루 10만t씩 공급해오던 운문댐계통의 수돗물을 이달 5일부터 25만t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대구지역의 운문댐계통 수돗물 공급지역은 동구 신암1동, 수성구 범어1동등 모두 35개동으로 확대됐다.따라서 수계별 의존율도 지난해까지 85%였던 낙동강수계가 71%로 낮아지고운문댐계통이 22%로 늘어났으며 가창댐은 5%로, 공산댐이 2% 수준을 보이게 됐다.
또 수계별 상수돗물 생산량도 낙동강이 하루 1백15만t, 운문댐 35만t, 가창댐 7만t, 공산댐 4만t등으로 다원화돼 낙동강수계 중심의 수돗물 공급때보다장기가뭄등 비상시에 수량 및 수질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됐다.시는 운문댐 물의 완전 통수를 계기로 낙동강 제1.2수원지에 9백76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가창댐과 공산댐의 하상정리 사업을실시, 수질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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