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주차 시설부족 큰 불편, 의성 차량늘어도 '유료' 1개소뿐

의성군내 차량이 폭증했으나 주차시설과 길사정은 형편없어 주민불편이 크다.지난 88년 군전체 차량이 2천4백82대이던 것이 최근 1만1백45대로 7년동안 3배인 7천6백63대가 대폭 늘어났다.

차량 증가와는 달리 같은 기간동안 군내 주차장은 의성읍 후죽리에 유료주차장 1개소밖에 신설치 않아 동시주차능력 75대의 이 주차장이 유일해 특히 군소재지에는 주민들이 주차를 할 때마다 공간을 찾느라 애를 먹는다는 것.또 군전체 마을진입로와 안길 4백99㎞ 가운데 40%인 2백㎞는 아직 확장마저안됐는가 하면 55%인 2백76㎞는 포장도 되지않아 출발지부터 좁고 요철이 심해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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