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이 사회문제화 되고있는가운데주택가 주차차량을 파손하는 범죄가잇따라 주민들을 크게 불안케하고 있다.17일 오전 9시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2000 대구목욕탕주변 주택가골목에주차한 대구 2거 7892호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성연천)등 20여대의 승용차타이어가 송곳에 찔려 펑크가 났다.
성씨에 따르면 "1~2대씩 건너뛰어 한 차량에 2~3개의 타이어가 펑크나는등 1백여m에 걸쳐 20여대가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15일 새벽 5시쯤에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서대구세무서부근 주택가골목길에서 주영일씨(26.달서구 두류2동)가 아무런 이유없이 대구2너 9113호 캐피탈승용차(운전자 황진성), 대구 1노 9821호 르망승용차(운전자 이근규) 등 승용차 9대의 유리창을 쇠파이프로 부숴 1백여만원상당의 피해를 냈다.또 지난달 20일 새벽 1시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용산국교뒤 주택가골목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나무방망이로 경북 1도 2709호 세피아승용차(운전자 조미선) 등 승용차 11대의 유리창문을 부수고 달아났다.대구달서경찰서 한 관계자는 "주차불만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소외감을느낀 사람이 수십여대의 차량을 파손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며 "건전한 자동차문화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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