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소 사산과 유산방지를 위해 매년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주사를 맞은 임신 말기의 소가 사산을 해 말썽이 되고있다.17일 예천군 개포면 우감1리 정영홍씨(42)에 따르면 출산을 1개월 앞둔 소가16일 군에서 실시한 '아카바네'백신주사를 맞고 사산을 했다며 군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정씨는 출산을 앞둔 암소에게는 예방접종을 해서는 안돼 예방접종을 못하도록 대문을 걸어놓고 일을 하러갔다가 돌아와 보니 아침까지 멀쩡하던 소가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사산을 했다며 주인의 승낙도 없이 소를 예방접종을 해 사산을 시켰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군관계자는 "임신 말기의 소에게는 예방접종을 못하도록 했는데면 직원과 수의사가 임신 말기의소인줄 모르고 예방접종을 한것 같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후 보상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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