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회사측 협상안 전달 분신 양씨가족 방문

현대자동차 임원들과 노조간부들로 구성된 노사공동대책위원회 대표 5명은19일 오전 10시쯤 분신근로자 양봉수씨(28)가 입원중인 대구 동산의료원을 방문,양씨 가족들에게 회사측입장이 담긴 협상안을 전달했다.전현간 상무이사가 전달한 4개항의 협상안은 △대표성이 없는 '양봉수씨 분신대책위원회'를 배제하고 가족과 회사가 직접 대화창구를 열 것과 △협상이성사될 경우 회사측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치료비를 지급하겠다는 내용등으로되어 있다.한편 노사대표들은 동산의료원에서 농성중인 '양봉수씨 분신대책위' 소속 근로자 30여명의 저지로 병실에 있는 양씨를 만나지는 못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