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지 20일이 넘도록 당국과 관련회사에 불만 표출을 자제해왔다. 대통령의 공식사과 요구도 국무회의 석상에서 유감표명선에서 받아들였고 추모관건립도 전체 희생자가 아닌 영남중학생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도록 양보했다.그런데도 당국과 대구백화점은보상책임을 지겠다는 말만 할뿐 서로 눈치를보며 구체적 보상안을 내놓지 않고있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주말까지 제시하기로 약속했던 보상안마저 유족과 대구백화점의 눈치를 살피며 제시하지 않는 무소신을 보이고 있다.우리의 요구는 보상액규모가 아니라 보상기준 및 절차가 명예회복차원에서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획일적으로 최저노임단가를 적용한다는 시의 방안은받아들일 수 없다.
또 이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전 대구시장 조해녕씨의 후보사퇴와 대구백화점 사장의 소환수사도 함께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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