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가 해외 주류시장에 첫 수출길을 열었다.농산물 수출회사인 (주)경북통상은 지난17일 일본 주류수입 전문업체인 'I·W·A'사와 연간 1억엔어치(한화 8억8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 안동소주가외국산 고급양주와 당당히 품질경쟁 겨루게 됐다.
안동소주는 지난해10월과 11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3천여병을 선보여 뛰어난 맛과 향기가 일본인 술취향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끝에 대량 해외수출의 길을 트게된 것.
수출될 안동소주는 국내시판제품보다 알코올 성분이 10도가량 낮은 35도 제품으로 앞으로 1년간 36만병이 수출되며 계약기간 역시 자동연장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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