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문화재보수비 지방에 떠맡겨 경주 재정난 가중

문체부와 경북도가 경주지역의많은 문화유적을 문화재로 지정만 해놓고 보수비일부를 지방재정에 떠맡겨 지자체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올해만 해도 경주시의경우 국가지정문화재인 황룡사지 정비와 월성 사적지정비등 19개소에 52억원을 투자하면서 이중 30%인 17억원을 지방비로 충당토록하고 있다는 것.또 문체부는 올해 추가로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손소선생영정한폭과 통감속편 6권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현재 경주시내는 1백94점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돼 있고 비지정문화재도 75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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