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이 부분적인 물갈이가 이뤄졌다.지난 4월 1차선발전이시작된 이후 24일 공주공설운동장에서 끝난 국가대표3차선발전까지 기존 남녀 대표 각 8명가운데 남자 3명,여자는 4명이 탈락했다.이날 남자부 경기에서 92바르셀로나올림픽,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정재헌(대구중구청)은 6승1패의 호조를 보이며 종합배점에서 34.8점을 기록, 막판 부진을보인 오교문(인천제철, 33.4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건재를 과시했다.
남자부에서는 기존 대표가운데 박경모를 비롯 김경호(인천체육회), 심영성(상무)이 빠지고 상무의 이경출이 포함됐다.
여자부는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었던 실업6년생 김정례(토지개발공사)가 종합배점 28점을 기록, 조미숙(서울여고, 27.9점)을 0.1점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김조순(홍성군청)이 27.4점으로 3위에 오른 가운데 현대표 강현지(효원고) 한희정(예천군청) 양승숙(홍성군청) 강경옥(동서증권)이 대거 탈락했다.한편 이날 선발된 남녀 대표선수들은 오는 6월5, 12, 19일 세차례에 걸쳐자체평가전을 치른 뒤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남녀 4명씩을 최종 확정한다.◇남녀 대표
△남자= 정재헌(대구중구청) 김보람 한승훈(이상 한체대) 김재락 오교문 이경출(이상 상무) 양창훈(한남투신) 김선빈(서울시청)
△여자=이은경, 김정례(이상 토개공) 조미숙(서울여고) 김경욱(현대정공) 염연자(청원군청) 김조순(홍성군청) 박혜정(서울체고) 임정아(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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