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C마당-하이텔 공로상수상, 대상 온라인 예배팀

한국PC통신은 하이텔서비스 유료화 3주년기념행사로 실시한 '하이텔 공로상' 종합대상 수상자로 전남 보성군 벌교읍 원동교회 이필완목사와 지체부자유장애인 김봉수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목사와 김씨는 하이텔의 장애인 동호회 '두리하나'를 통해 지난 93년3월부터 이동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예배를 이끌어 장애인들이 PC통신을 통해 고통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전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것.

'자료실'부문 공로상에는 하이텔 공개자료실에 백신프로그램을 꾸준히 등록,컴퓨터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서온 안철수씨가, '토론의 광장'부문 공로상에는한.양약분쟁시 올바른 자세로 건전한 토론문화형성에 기여한 이승렬씨가 각각선정됐다.

'동호회'부문은 '약사통신동호회' 게시판에 7백건이 넘는 건강.의료정보를게시한 김선호씨, '게시판'부문은 '아시아문화탐구동호회'게시판과 '중국정보'게시판에 2천여건의 중국정보를 게재한 경북대 임대희교수(역사교육과)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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