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환경마크제품사용, 오염줄이는 지름길

매일 환경오염의 실태와 오염을 줄이기위해 우리개인이 해야할 노력이 보도매체를 통해 전달되지 않는날이 없을 정도로 환경문제는 20세기를 살아나가는모두에게 생존과 관련된 최대의 숙제다.그런 이유로 마침 어린이 프로에서는 '지구가 아프데요'라는 제목을 통해 오염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지적해주는데 그중의 한가지가환경마크가 있는 제품을 쓰는 일이다.

항상 환경마크가 있는제품을 쓰려고 노력하지만 집주위에 있는 대형슈퍼에서조차 그런 제품을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얼마전 집주위에 있는 유기농산물만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우리밀로 만든 국수와 환경마크가 찍혀있는 주방용세제를 살수있었는데 그 가격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두배가 넘는금액이었다.

아무리 그 제품이 오염을 줄일수 있다하더라도 가격의 두배가 넘는 그 제품을 서민이 선뜻 구입하기란 쉽지않을 것이다. 환경보호를 하자고 말로만 외칠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

기업에서는 좀 비쌀지는 몰라도 가능한 무공해 원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정부에서도 그 일을 적극 지원하며 손쉽게 그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해주고 우리 모두 가능한 환경마크가 찍혀있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우리의 지구는 지금의 중병으로부터 차츰 나아지지 않을까?

이혜경(대구시 서구 평리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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