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김대통령, 방글라데시 총리 환영만찬

○…김영삼대통령 주최로 26일 저녁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열린 베굼칼레다 지아 방글라데시 총리를 위한 만찬은 양국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등 1백7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동안 진행.김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오늘 오전에 가진 정상회담이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 국민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는다"면서 "특히 양국간에 서명된 과학기술협력협정등은 두나라간의 실질협력관계를심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

김대통령은 방글라데시가 우리의 유엔안보리 진출을 지지해준데 대해 거듭사의를 표하고 "남아시아 지역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귀국과 아·태지역협력에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와의 긴밀한 협조는 세계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할 수있을 것"이라고 역설.

지아총리는 답사를 통해 "방글라데시와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상호 관심사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인식제고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킬수 있다"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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