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대구편입 달성 교통불편 여전, 버스.택시 불법운행 단속안돼

지난 3월1일부터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다.그런데 말로만 대구광역시였지 편입되기전보다 편리해진것은 하나도 없다.그중 우리군민들이 가장 큰 기대를 걸었던 것은 교통문제이다. 대구시에서는군민들의 교통비경감을 덜어주기 위해 2개의 좌석버스노선을 확정하여 334번버스는 서문시장까지 운행을 하도록 하고 동부정류장에서 현풍까지의 332번 좌석버스 18대를 4월30일부터 운행을 하도록하였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332번 좌석버스는 1개월이 다 돼가도록 운행을 않고 있어 군민들에게 실망감만안겨주고 있다. 또 4월2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334번 좌석버스는 자기들 마음대로 운행을 하고 있어 군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서문시장에서 막차가 7시30분이 지나면 손님이야있든지 말든지 운행을 하지않고 서부정류장으로 주차를 하러 가버린다.

내가 알기로는 원래 시내버스는 최소한 10시30분까지는 운행을 하도록 되어있는줄 안다.

그런데도 자기들만의 이익을 내세워 운행시간을 제대로 지키지않는다는 것은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또 현풍까지의 요금을1천원씩이나 받는것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경산이나 하양까지 운행하는좌석버스들은 시외지역인데도 시내요금 7백원을 받고있다.

그런데 이곳 현풍은 대구시인데도 시외구간요금을 받는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또 달성군내의 택시들이 미터기를 사용하여 요금을 받도록 되어있지만 기본요금도 되지않는 거리를 2천~3천원의 요금을 받고 있어도 단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광역시에 편입된 시민들은 오히려 괴로울 뿐이다.김명수(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