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쿠오카 국제대회 단.복식 석권

"비록 장애인이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상인처럼 자신감을 회복한게 무엇보다 큰 수확입니다.휠체어 테니스는 배우다보면 신체기능이 회복되고 재활의지를 키울 수 있어 장애인 여러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제11회 후쿠오카 국제 휠체어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난적 일본을 누르고단,복식 우승컵을 안은 이하걸 곽동주선수가 29일 대한항공편으로 대구공항에도착, 가족및 소속회사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특히 이번 대회 단, 복식을 모두 휩쓸고 2관왕에 오른 동남무역 휠체어 테니스단 소속의 이 선수는 지난 4월 제1회 전국 생체협 회장기 쟁탈 휠체어 테니스대회에서도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 휠체어 테니스의 1인자.박은수 단장은 "휠체어테니스는 장애인 스포츠중 정상인과 함께 할 수 있는유일한 운동이기 때문에대중화를 위해 올해말쯤 대구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할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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