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효성가톨릭대 여성경영자과정-기업경영 여성상위 노린다

여성경영인 증가추세에 따라 시대변화에 맞는 경영기법과 정보를 전달하기위한 대학부설 여성경영자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효성가톨릭대는 지난 3월 부설산업경영연구소(소장 윤재곤)에 이 과정을개설, 성큼 다가선 여성경영자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행하는 여성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국제화, 경쟁의 시대속에서 남성경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여성경영자들이 기업경영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갖춤으로써 현실적인 난관을 이기고 자생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취지로하고 있다.

건축, 섬유업체 대표 등 자영경영자, 금융기관 간부, 보험회사 점포장 등 다양한 직종의 여성경영인 34명이 수강하고 있다. 연2회 개강, 14주과정으로 '기업경영을 위한 재무제표의 이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ISO의 등장', '기업경영과 법률', '자본시장의 개방과 대응방향' 등 경영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강좌를비롯, 여성경영인 자신과 가정의 조화를위한 '정보화시대의 여성최고경영자','여성경영자의 건강관리','가정관리' 등 40여개 과목으로 토픽식 강의가 특징. 이론강좌외에도 기업체시찰, 해외연수 등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제1기 여성경영자과정 자치회의 오명옥회장(평광주택 회장)은 "경영에 관한다방면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여성경영인간의 친목에도 큰 도움이된다"고 말했다.

〈全敬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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