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던 산지송아지값이 하락세로 반전된 가운데지속적인 송아지값 하락과 함께 큰소값도 떨어질 전망이다.5월말현재 경주지역 가축시장에는 수송아지 1백87만3천원, 암송아지 1백59만1천원으로 사상최고 가격형성을 한 지난달 17일 수송아지 1백96만2천원, 암송아지 1백67만8천원에 비해 각각 4.8%,5.5%가 떨어졌다.산지 송아지값은 지난3월 정부의 송아지입식자금및 시설개선자금지원 유보와 송아지값 강세에 따른 양축농가들의 입식 저조로 지난달 중순부터 하락세로반전되고 있는데 최근들어 수입쇠고기 증가등으로 이상태로 가면 큰소값도 떨어질 것으로 축산관계자는 풀이했다.
한편 축산농민들은 지난 92년 소값파동때 초강세를 보이던 소값이 송아지값하락에 이어 2~3개월후 큰소값이 하락됐던 것을 상기하면서 "기복이 심한 소값을 안정시키는등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송아지 입식자체홍보는 물론 무턱댄 비육우증식사업등에 대한 행정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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