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빙계계곡이 공원으로 지정된지 8년이 지나도록 집단시설을 않아 연간 2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춘산면 빙계리 계곡 8㎞안에는 복더위에도 얼음이 언다는 '빙혈'과 찬바람을내뿜는 '풍혈'이 있는데다 주변암벽까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계절을 역행하는 자연의 신비때문에 관광객이 줄을이어 군은 지난 87년 이일대 84만㎡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했다.
계곡안 1만9천㎡에는 또 산장 식당 상점등 20동과 야영장 8천여㎡등 집단시설을 하기로 기본계획을 세웠다.
공원지정 8년이 지난 24일 현재까지 시설을 한 것은 주차장 2천5백㎡와 공중변소2동, 진입도로 2㎞포장 교량 3개소밖에 없어 편의시설 대부분이 없다.편의시설이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복더위때 1일 1천5백명씩 관광객이 몰려왔다가 숙식을 할 곳이 없는데다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시설된 주차장의 경우 동시주차 능력이 1백대에 불과해 하루최고 3백대씩 몰려드는 차량을 감당치 못해 2백대는 진입로변과 하천변 등지에 세워두는 형편이다.
도시계는 군재원이 달려 집단시설이 요원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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