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휴식처인 황성공원과 남산일원에 등나무가 빠른속도로 번지고 있어 수십년된 소나무들이 말라죽는 원인이 되고있다.경주시 황성공원 북편에는 4~5년전부터 등나무가 번식하기 시작 50~1백년된노송들이 밑둥치가 휘감긴채 고사되고 있다.
또 사적 제 311호 경주남산기슭 포석정 근에도 등나무가 급속도로 번지면서수십그루의 거목들이 고사직전에 있다.
이같은 등나무소동은 황성공원의 경우 인근무허가 건축물등에 심어졌던 나무가 건물철거로 번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남산의 경우는 조림때 소홀히한식재때문인 것으로 시관계자는 풀이했다.
등나무는 주로 주택들이 여름철 그늘조성등의 목적으로 심어왔는데 번식력과생명력이 강해 방치할 경우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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