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난희, 이성원씨(계명대교수)의 미국실황 공연과 작곡가 임주섭씨(영남대교수)의 작품집이 CD로 나왔다.김-이씨의 CD는 지난해 7월 미국 시카고 셔우드음악원홀에서 연주한 듀오 피아노 실황공연음반으로모차르트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K448', 부조니의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듀에티노', 서경선씨의 '현상', 라흐마니노프'조곡 1번'등 4곡이 실려있다.
임씨는 88년이후 작곡한 '플루트 독주를 위한 시조 2' '두대의 바이올린과첼로를 위한 만남 1'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만남 2' '5명의 여성성악가와 마림바를 위한 다스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태 91', '피리와 현악합주를 위한 만남 4'등을 수록했다. 일본의 마키코 스즈키(플루트), 독일의하리게나우(마림바)등 그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유학당시의 동료들과 주인석씨(피리, 경북도립국악단 악장), 대구스트링스 등이 연주했다.영남대 음대와 대학원,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를 졸업한 임씨는 다름쉬타트춘계음악제, 고베 국제콩쿠르등에서 입상했으며 음협대구지부가 기획하고 있는'광복 50주년 기념 음악회' 작품을 위촉받아 사물놀이, 교향악단, 합창단을 위한 칸타타를 작곡중이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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