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 출신 취업률 높아

포항 포항지역 전문대생들의 취업률이 타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나타났다.포항전문대의 경우 올해 2월 졸업생중 대학진학, 군입대 등을 제외한 순수취업대상자 1천2백6명 가운데 1천41명이 취업, 86·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이 가운데 유아교육과가 1백50명중 1백47명이 취업, 98%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전기과와 무역과도 각각 94·7%, 94·6%의 취업률을 나타냈다.또 선린전문대도 올해 전체 졸업생 7백10명중 5백39명이 취업, 76%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이중 간호과와 전자계산과가 93%, 87%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이같이 포항지역전문대의 취업률이 타지역보다 10~20%정도 높은 것은 포항철강공단등 포항지역에 상대적으로 기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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