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절전형 형광등 설치 확대, 대규모 신축건물 의무화

대규모 신축건물에는 절전형 형광등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통상산업부는 절전형 형광등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협의, 2천등이상의 형광등이 설치되는 신축건물에는 절전형 형광등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한국전력 및 15개 조명기기업체와 공동으로 24억원을 들여 기존의 형광등(40W)보다 절전효율이 35% 정도 높아진 형광등(32W)을 지난 5월 개발했다.

통산부 관계자는 32W급 절전형형광등 2천등을 설치, 하루 10시간씩 사용할경우 기존 형광등(40W)을 사용할때보다 연간 6백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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