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시장 후보들의 자화상...문희갑

난마처럼 얽혀있는 대구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실천가능한 일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는 경영인이어야 한다. 경제는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는게 아니다. 일반행정관료 출신의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나는 25년간 이 나라 경제를꼼꼼하게 보살펴 온 경륜을 갖고 있다. 국내외 일류기업들이 대구를 찾도록 만들 사람, 시민의 소득을 전국 1위로 끌어올릴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본다.또 대구시장은 정치가로서의 자질과 지도력을 가져야 한다. 행정서비스기능과 정치적 조정기능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민선시장은 명실상부한 대구의리더로 등장하게 된다. 때문에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전직시장 출신후보들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받은 바 없다. 나의 정치경력은중앙정부에 맞서 대구위상과 주민이익을 지킬 수 있다고 자부한다.도덕성과 청렴성 그리고 정책결정에 있어서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토지공개념을 주창한데 서 보듯이 나는 통찰력도 갖고 있다. 그리고 지방도 세계로 뻗어가는 시대에 국제감각도 필요하다. 협상력과 배짱도 겸비하고 있다. 나는 초대시장에게 요구되는 강력한 리더십과 담력도 갖추고 있다. 일할 때는 화끈하고 철저하게 마무리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물에 물탄 듯한 사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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