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시장 후보들의 자화상...이해봉

청렴하고 참신하다고 자부한다. 일부후보들은 재산과 사생활문제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나는 공직재임시절받은 봉급과 판사로 재직하는 아내가 절약해 푼푼이 모은 돈밖에 없다.대구시장 재임당시 시장공관에 엄격한 인사원칙을 지키기 위해 부하직원을 한명도 출입시키지 않았다.경력면을 볼때 대구시장출신으로 누구보다 비전을 갖고있다는 점이다. 대구시장을 역임한 후보들은시장재임당시 대구에 국책사업유치를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뛰었던 사람들이다.

정당후보와 달리 무소속 후보란 점을 강조하고싶다. 대구시민권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정파의 이익을 대변할 정당후보는 공동화된 대구의 정치나 시행정을 중립적입장에서 거중조정할수 없다.

마지막으로 무소속후보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반민자후보란 점이다. 문화체육부차관을 마치면서 당연히 가입하게되어있는 민자당 국책자문위원의 가입을 단호히 거절했으며 몇차례에 걸친 대구시장 민자당공천을 단호히 거절했다. 민자당이 대구를 위해 한것도 없고 오히려 대구를 국가운영에서 소외시키고 국가의총체적 위기를 가져온 무능력한 정권으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현정권에 구걸해돈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대구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재정운영권을확대하겠다는 확실한 무소속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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