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수로 수용 핵합의 이행 강조

북경·최창국특파원 북한은 한국형 경수로의 수용을 계속 거부하고 있으며이에대해 미국은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전달했다고 빌 리처드슨 미하원의원(민주·정보위 소속)이 6일 밝혔다.지난3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고 이날 북경으로 돌아온 리처드슨의원은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의사항(제네바회담)을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강조했으며 평양정권이 핵동결을 해제할 경우 발생될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고말했다.

그는 평양에 머무는 동안 김용순 노동당 국제부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의장등 고위지도자들과 북한 핵동결에 대한 합의사항과 관련, 모두 9차례의 회담을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리처드슨 의원은 이들에게 남북대화의 재개가 지난해 북·미합의사항의 하나임을 강조하고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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